이 만화 를 재미있게 보던 터라, 나도 2008 년을 돌아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한 일들을 꼽아보았다.
- 대학원 진학. 가기 전에는 고민도 많았지만, 1년을 지내고 보니 석사과정에 가기로 마음 먹은 건 정말 잘 선택한 일이엇다. 학교에서 공부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배운 것도 많고, 대학원 친구들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의 시야를 크게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덤으로, 다시 학생신분인 관계로 동기들과 팀을 결성해 ACM-ICPC 도 나갈 수 있었는데 이것도 크게 기억에 남는다.
대학원 다니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시간과 돈 인데, 시간은 자기가 시간관리를 잘 하면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나더라.. 회사도 다니고 학교도 다니면서 나 하고싶은 건 다 하고 살았으니... ㅋㅋ 등록금은 꽤 부담스러운 수준이긴 하다. 요즘은 학부도 1년 등록금이 1천만원을 넘는 시대이니... (대학원은 조금 더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다행히, 저금리의 학자금 대출과 같은 좋은 대안도 있다. 사실 나는 대학원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적은 한번도 없다. ^^;
- 이제 아빠가 된다. 결혼하고 시간이 좀 지났는데, 주위에서 언제쯤 애를 가지냐고 슬슬 이야기가 나오던 차. 올 1월이면 나도 아빠가 된다. ㅋㅋ
배속에서 애를 갖고 있으면서 입덧도 하고, 여러가지 신체적인 변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여자와 달리 남자는 애가 나오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난다고 한다. 사실 나 역시 그런 편인데, 요즘은 막달이 되서 그런지 애기가 배속에서 움직이는게 보일 정도이니.. 조금씩 실감이 나려고 한다. ㅋㅋ
애를 가지면서 정말 좋아진 점은 애가 생기면서 부부관계가 더욱 친근해 졌다는 것. 아기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에 애가 있는 부부는 역시 애가 없을때의 부부와는 같은 부부라도 전혀 다른 관계가 되는 듯 하다.
이 외에도 2008 년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아쉬운 일들도 있었고, 연초 계획을 돌이켜 보면 못지킨 약속도 많았다. 2009 년은 2008 년보다 조금 더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싶다.
ps ) 저 만화에 나오는 것 처럼, 집안 대청소 하면서 안쓰는 물건 버리기, 일찍 일어나는 습관 갖기 와 같은 목표는 올해 꼭 도전해보고 싶다. ^_^;
축하드려요.. ^^
땡큐~ ^^;;
이런 경사가~ ^^
축하한다. 바쁘겠구만 말야.... 와이프 몸조리 잘해주고~ ^^
고맙다... 근데 우리 신년회 안하냐?
어! 축하드립니다~
아이쿠 이런 누추한 곳은 어떻게 알고 오셨데요.. ㅋㅋ
감사합니다..
기원 ~~~ 무사 득녀~~~!!!!
새해 복 많이 받고 딸 잘 낳고 돈 많이 벌고 건강해라..
엉.. 복 많이 받을 거구..
딸은 잘 낳았고.. ㅋㅋ
돈은 뭐.. 열심히 벌어야지.. ^^
그리고 몸 건강하다.. 땡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