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핑도중 JI.Digital365 라는 블로그에 가서 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최근에 미국의 웹 뉴스 테크로라티(Technorati)가 지난 6개월간 blogsphere 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블로그들의 순위를 매긴 Top 10 Blogs 를 발표했는데, 샌프란시스코의 제레미아 오양(Jeremiah Owyang) 이라는 웹 전략가가 이 결과에 근거해서 상위 10 대 블로그의 레이아웃과 구조를 분석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에 있다.
잘나가는 이러한 블로그의 분석 결과를 보면서 한가지 느낀 점은 잘나가는 각각의 블로그는 모두 자신의 아이덴티티(Identitiy) 를 나타내는 무언가가 - 로고든, 사진이든, 배너든 - 있다는 점이다.
블로그가 발전하면서, 웹에 끄적이는 일기장이 아닌 개인/조직의 생각을 표현하는 적극적인 언론으로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고유한 Identity 를 가지게 된 것이라 본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는 편이라 그동안 블로그에 가급적 사적인 Identity 는 남기지 않으려 했는데... 이러한 결과를 보고나니 귀가 얇은 나로서는 내 블로그에 뭔가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ㅡ,.ㅡ
상위 10 대 블로그들을 보면서 추가로 발견한 사항들...
- 1 ~ 10 위 까지의 블로그들 중 광고가 삽입되지 않은 블로그는 단 하나 뿐이다 ( 9등을 차지한 Postsecret.blogspot.com 만 광고가 없다 )
- 광고를 삽입한 9개의 블로그 중에서 5 개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았다.
블로그도 이제는 상업적인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개인적으로, 상업적으로 운용되는 블로그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람이란 금전적인 보상이 주어질 때 일을 더 잘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고, 블로그에 광고수입이 존재함에 따라 블로거들도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스팸 블로그는 정말 꼴불견이지만 ;)
가장 중요한 사실은 좋은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컨텐츠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는 블로깅에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
Zet님 블로그에 가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재미있는 것들을 보게 되었다. 측정결과, 내 블로그는 모두 꽝~ 이었지만 상당히 흥미진진한 그것들!! 1. 지금 내 블로그에는 몇 명이나 있을까? (Zet님 블로그 참조) 현재 내 블로그에 접속한 방문자수와, 과거의 방문자수, 최대, 최소, 평균 방문자수까지 알려준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것은 인터넷 창에서 바로 확인이 불가능하고 태그를 삽입하여 위젯을 설치해야만 한다. http://whos.amung.us/..
저런 멋지고 좋은 컨텐츠가 많은 블로그도 좋지만....
일기장같은 블로그도 나름대로 재미있는것 같아. 매일 글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말야.. ^^
응... 블로그는 개인이 편안하게 운영하고 싶은대로 쓰는거지..
나는 남의 일기장을 엿보는 기분으로 ^^ 다른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는 블로그를 좋아해
자신 특유의 identity 가 있다는게 배울점이네요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방식이.. 블로그 쓸때 가급적 한가지 주제에 포커싱을 맞추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