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HP | 2 ARTICLE FOUND

  1. 2007/09/22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한 IT 통합(Consolidation)
  2. 2007/09/21 HP Solution World 2007

HP Solution World 2007 에 참석해 이야기를 듣다가 매우 흥미로운 주제가 있어서 다시 정리를 해보려 한다. 바로 대형 IT 비지니스에 있어서 흩어져 있는 리소스들을 통합 (Consolidation) 환경으로 관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참고로 이 글에서의 통합과 분산은 컴퓨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원활용과 프로젝트 관리, 인력관리까지 포함된 의미이므로 일반적인 Computer Science 에서 말하는 IT Consolidation 과 Distributed Computing 과는 약간 차이가 있겠다.

HP Solution World 2007 의 세미나 도중 HP 의 IT 사업전략에 관한 설명을 하는데, 2005년 까지만 해도 HP 의 IT 부문은 상당히 chaos 한 상태였다고 한다. 전 세계 50개 국 이상에 750+ 의 데이터 센터를 갖추고 있었고 이 수많은 데이터 센터에 비지니스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비용은 증가하는 문제점이 극심했다고 한다. 또한 HP 내부적으로는 IT관련 과제만 3000 개 이상이 active project 로 진행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2005 년에 새로 부임한 HP 의 CIO (이름이 뭔지 까먹었다) 가 대대적으로 HP 의 IT Division 을 개혁하기로 마음먹고 3 개년 계획을 세워 HP의 솔루션 라인업과 IT 디비전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요약하자면 선택과 집중, 그리고 consolidation 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결과 수백곳의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여 미국의 Houston, Atlanta, Austin 3개 도시 6개 데이터 센터에 모든 정보를 모으고 서비스를 이곳에 새로 deployment 하는 Consolidation 작업을 수행했다. ( 하나의 데이터 센터 넓이가 11,000 평이란다. 이 공간은 서버만 들어가는 공간이다. )

또한 HP 의 IT 내부 프로젝트들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3000 여개의 Active Project 를 1200 개 수준으로 줄이고, 1 ~ 2 명이 수행하던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이들 과제를 유사한 과제끼리 통폐합하여 한 팀의 단위를 최소 10명 내외로 재배치해서 팀의 시너지와 조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러한 HP 의 IT Consolidation 진행과정은 한가지 교훈을 준다.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 여러대의 컴퓨터를 네트워크를 이용해 하나의 거대한 슈퍼컴퓨터처럼 사용하는 기술) 이 IT 업계의 화두로 이야기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실제 분산 컴퓨팅 개념으로 자원을 활용해보면 비용, 공간, 효율성의 문제가 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Consolidation (중앙집중식 자원 관리) 과 분산컴퓨팅 환경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여러 서버의 분산과 여러 프로젝트 서비스가 중구난방으로 난무할때의 문제점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지라 이러한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http://soyoja.com/trackback/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름 암호 홈페이지


2007/09/19 10:00 ~ 17:00,
JW 매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

회사에서 표를 한장 구해줘서 다녀왔다. 정말 오래간만에 참석해 보는 외부 세미나 컨퍼런스인듯... ?

자신의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제가 아닌 이상은 보통 이런 세미나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소지가 다분한데,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의외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HP 는 서버와 프린터 사업을 주로 하는 하드웨어 업체로만 인식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HP 가 더이상 하드웨어 디바이스 판매 업체가 아닌,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려고 한다는 것. IBM 의 성공에 자극을 받았나...?

Mecury 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하고, 자사의 솔루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여 본격적으로 솔루션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이 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컨퍼런스의 제목도 Solution World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 transformation to BT, IT 에서 BT(Business Technology) 로의 변혁이 바로 이 세미나의 주제였다.

사실 HP 가 현재 시장에 내놓은 솔루션들은 대부분 B2B 기업용 솔루션이기 떄문에 일반 고객들은 아직도 HP 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에 대해서는 낯설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행사장의 부스에 설치된 HP 의 솔루션 라인업들을 보면 Loadrunner 와 같은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 회사의 자산관리 솔루션 ITAMS,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었는데 모두 기업용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들 솔루션은 외국계 기업의 일반적인 판매 행태처럼 국내 파트너쉽 회사 ( 좋은 말로 파트너... 나쁘게 말하면 갑을관계... ) 들이 HP 의 솔루션 영업을 대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B2B 시장의 큰 잠재력을 생각해 보면 MS 나 Adobe 가 입지를 다진 개인용 솔루션 시장보다 서버사업을 하고있는 HP 에게 B2B 솔루션시장이 올바른 타켓팅이란 생각이 든다.

이건 세션시작 전에 눈요기로 보여준 샌드 애니메이션이다. 샌드 에니메이션은 이번에 첨으로 보는데, 하얀 바닥위에 모래를 깔아놓고 손으로 그림을 빠른 속도로 그리는 작품이다. 저 그림이 바로 모래 위에 손으로 그려서 그린 그림이다... 오오.. 멋져.. ;)

사람들도 엄청 많이 왔다. 국내 유명 IT 업계에서 한두명씩은 온 듯 하다.. -_-;

세미나 세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HP 의 IT 사업전략에 관한 설명이었다.
이 부분은 다시 글을 쓰고 싶은데... 주요한 이야기는 분산컴퓨팅과 Consolidation 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며, HP 자신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외에 HP 의 솔루션에 대한 소개들이 세션의 주된 테마였다. HP 가 이렇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줄은 사실 오늘 처음에야 알았다. *_*

자...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가 바로 경품이다.
오늘은 나름 전리품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세션 중간에 내던 퀴즈 ( Q : IBM 의 가상화 솔루션의 명칭은?  A : VSE !  Q : VSE 는 무엇의 약자일까요? A : Virtual Server Environment ) 를 맞춘 덕분에 경품 하나를 챙기기도 했다.


참가후 설문지를 작성하면 주는 노트북 가방,
HP Solution 부스에서 설명을 열심히? 듣고 난 후에 받은 휴대폰용 USB 연결 케이블,
세션 중간에 퀴즈를 맞춰서 받은 USB 1Gb 메모리

그리고 제일 마지막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HP 노트북과 뮤지컬 초대권 등을 경품으로 걸었는데 나는 당첨되지 못했다. 이런 행사때마다 느끼는 건데 경품 액수를 좀 줄이는 대신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품이 돌아갈 수 있게 배분을 하면 참가자들 입장에서 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http://soyoja.com/trackback/9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름 암호 홈페이지